오늘의 소비

molly Goddard, 킬링이브 빌라넬의 그 핑크 튤 드레스

조구만 호랑 2022. 12. 3. 00:55

빌라넬의 이 강렬한 시어튤 드레스는 몰리 고다드 2017년 드레스였다.
단언코 빌라넬 캐릭터를 돋보이게 해준 의상이었다고 생각한다.
입술 칠해놓은 거 봐 ㅎㅎㅎ
다 자라기 전에 죽은 유령들 같아 맘에 드네
뭔가 말할 수 없는 섬뜩함이 있다
고딕동화, 어린 미망인, 웃자람, 살인, 유전병, 비밀... 그런 게 떠올라. 빌라넬이 왜 molly goddard 입고 살인했는지 알 거 같고 막 
이런 다크함도 좋아

 

+ 그리고 (갑자기) 최근 컬렉션 

Molly Goddard fall 2022 Ready-to-wear collection.

 

 

 

+ 그리고 molly goddard 디자이너 본인

만드는 옷과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린다는 느낌
"나는 아름답게 흩날리는 튤 소재를 사랑한다. 가볍기 때문에 몇 백 미터나 되는 양으로 하나의 거대한 드레스를 만들 수 있다."(BAZAAR인터뷰)
몰리 고다드도 사이 톰블리 좋아하는 구나... 납득했다.
"나는 언제나 맥시멀리스트와 미니멀리스트의 중간 지점이 흥미롭다" (DAZED인터뷰 중)

 

 

 

* MM6 메종 마르지엘라 Spring 2020 Ready-to-wear Collection, 

 

* Minju Kim 서울 fall 2020 Collection,

 

* 한편, Simon Rocha Fall 2021 Ready-to-wear Collection,

Simone Rocha, fall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