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인빈서블2 얘기로 시작해야 한다.매일 짧은 거리(7-8k) 조깅하던 시기,정말 딱이었던 인빈서블2.지금도 그립다.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더 사두지 않았던 걸 후회할 정도로. 하지만 모든 물건에는 수명이 있으니까.인빈서블2 신고 거의 1200K 넘게 달렸던 것 같다. 아직 짧은 거리는 달릴 수 있는 상태일지도. 마일리지가 쌓일대로 쌓였지만 차마 버리진 못했는데 인빈서블2의 대체품으로 샀던 인빈서블3가 제 구실을 못했기 때문이다. ㅠㅠ 인빈서블3.언젠가 나이키 공홈 세일 때 사뒀었다.문제는 235를 샀었단 말이지. 내 발은 발등 높고 발볼 보통인, 대부분 235를 신고 240까지 신는 발인데 (나이키 240)240은 품절이라 옵션에도 없었다. 근데 왜 부득부득 235를 샀느냐면,,,인빈서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