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키 스캔들 (2021, 캐나다, 다큐멘터리, 84분) : 음험한 대기업 나이키가 엘리트 육상 코치인 알베르토 살라자르와 함께 진행한 '오리건 프로젝트'를 파헤치는 스포츠 다큐멘터리다. 이 스캔들 덕분에 2019년 나이키의 스티븐 잡스, 마크 파커가 사퇴하는 일까지 있었다. 근데 이거 실컷 보고 정신 차리니 나이키 공홈이더라. 주의 요함. 이 다큐는 두 개의 도핑 범주에 대해 이야기한다. (1) 약물: 아슬아슬한 위반의 경계에 있는 약물의 사용과 선수 학대 (2) 기술: 다양한 과학기술을 접목한 훈련, 최신 기술이 집약된 신발 그리고 이것이 기술인가 도핑인가 묻는다. 혁신이 도핑이라면 그것은 과연 공정한가 묻는다. 주인공이자 문제적 인물, 유명 전직 마라톤 선수이자 엘리트 육상 코치인 알베르토 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