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시피스트 2

14세 고양이 재구매 사료 로얄캐닌 에이징 12 + 습식캔 이것저것

로얄캐닌 에이징 12+ (4kg)또 샀다.로얄캐닌의 미친 기호성  다른 사료로 바꿔볼까 아예 생각조차 할 수 없는 ... (근데 요새 로얄캐닌 광고 넘 조아)     사료 남은 양을 확인하지 않은 터라  급하게 주문해서 하루가 붕 떴는데습식 먹으면서 한숨 쉬던 우리 애긔~ 사료 도착하자마자 부어 줬더니 허겁지겁 신나게 먹었다. 제발 건강만 해주라.(라지만 동물병원 검사 결과 기다리는 신세... 어제도 오늘도 울었다)     기호성 테스트를 하기 위해내추럴 발란스 치킨&간 2캔 주문해 봤고 (반응은 그닥)늘 먹는 거 조금 채워 뒀다.미아모아 파테캔: 간, 심장, 토끼 (역시 토끼가 페이보릿)팬시피스트 10캔 콤보도 샀다. 혹시 다른 맛도 먹을까 싶어서. 그치만 역시 젤 좋아하는 건 연어, 비프&치킨.   ..

오늘의 소비 2024.12.15

14살 고양이 습식 추천: 팬시피스트, 미아모아 파테캔

17년간 세 마리 고양이와 함께하면서,그리고 두 마리를 보내면서 깨달은 것은  나이가 들수록, 아프게 되면, 어릴 때와 다르게 아예 다른 식성이 된다는 것이다.안/못 먹는 게 많아진다는 것.   우리 할배 (14세, 6.8kg) 어릴 때는 이것저것 다 먹었는데 이제는 호불호가 분명하다.  내용물이 부드럽게 갈려진 파테캔을 선호하고, 맛보다는 질감을 더 중시하는 것 같다.   그리고 아무리 좋아하는 통조림이라도 오늘이랑 내일 같은 걸 주면 반응이 시들하다.이 부분에서 나는 늘 놀라는데 내가 알던 고양이가 맞나? 싶어서.  그 먹성 좋고 무던하던 내 고양이는 어디로 갔지?한편으로는 그렇게 자기 주장을 하는 모습 면면에 여전히 고양이다움이 깃들어 있어서 감격스럽기도 하다.  그래서 이것저것 먹여 보다 정착한 ..

오늘의 소비 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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