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크리스마스는 무척 따뜻했다. OCN에서 해리포터 특집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25일에는 동생과 종일 해리포터를 보았고, 26일에는 해리포터 퀴즈쇼를 봤다. 무려 네 시간을. (1월 1일에는 HBO MAX 리유니언 ... 너무 설레네요.) 그런데. 죽음의 성물1에서 해리랑 헤르미온느가 도망칠 때, 헤르미온느가 도라에몽 가방 같은 거 갖고 다니잖아요? 무언가가 끝없이 나오는 가방. 가방의 바닥이 없는 가방 있잖아요. 그 가방 보면서 문득, 스튜디오 니콜슨 에코백 리뷰를 써야지 생각했다. 스튜디오니콜슨 에코백을 구입한지 두 달 됐다. 다 늦게 왜 샀지? 갑자기 너덜너덜한 에코백이 싫어졌나? 아마 아래의 모델컷, 엄청나게 큰 스튜디오니콜슨백 사진을 스치듯 보고는 홀려서 산 것 같다. 그리고 책을 넣기에는 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