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비

쎄서미 스트리트 다이소 연필캡

조구만 호랑 2023. 2. 13. 00:13

새 필통에 연필을 막 넣기 뭐해서  (허니문 기간)

다이소 간 김에 연필캡을 사왔다. 

 

 

세서미 스트리트 (레드 / 블루), 케어베어, 무민

이렇게 있었는데 

난 파란색이 좋으니까 쿠키 몬스터 데려옴 

 

 

블랙윙 연필 두 자루에 장착해봤다.  

그 옆 무지개 색연필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Black pal. 

 

 

살짝 뻑뻑한 느낌이 들었지만 

가격대비 무척 만족스러운 소비였다고 할 수 있겠다. 

저 쿠키몬스터 머리통은 어따 쓰는 건가 했는데 

저렇게 하는 거 맞는 거겠지? 

(근데 왜 뒷깍지를 끼우는 거지? 흠흠) 

 

 

KIRIN: BLACK PAL (( KN-06)  

 

이 연필이 왜 이렇게 좋은 걸까?이게 뭐라고~~~~ 

고터에서 정신줄 놓고 색연필 사다가

폴스미스 지갑 잃어버린 사람, 나야 나.

그러고 보면 벌써 14년 전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