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비

요즘 장바구니에 있는 것들: 바라클라바, zara 모자 & 시퀸백, 헤드폰거치대, keen 슬립온

조구만 호랑 2022. 1. 14. 06:25

01. 티오그랜드마더 바라클라바: 23000원.

- 촉감 좋고 신축성 좋고 후기 좋은데 컬러가 두 개라 아쉽다. 

- 핑크나 더스티블루 같은 컬러가 있음 좋겠는데. 

http://tograndmother.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16892&cate_no=35&display_group=2 

 

 

to.a405(2color)

comment - 피부에 닿는 촉감이 좋은 햇 - 신축성이 좋은 소재 Fabric_ poly 59%, acrylic 25%, nylon 12%, alpaca 2%, span 2% Color_ ivory, black Dry Clean Only Free Size(cm)

tograndmother.co.kr

 

+ 유튜버 난종티비님 (살 수 있음직한 옷을 코디 중심으로 보여주는 채널이라 꾸준히 보게 됌) 하울 영상 보다가 

초저렴 바라클라바를 소개하시길래 유심히 봤다. 검정 가죽 코트 나도 있어! 하면서 ...

저렴한만큼의 퀄리티인가보다. 그치만 한철템이니까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일단 덧붙여봄.

https://youtu.be/_iJb2pAXq9E?t=110 

https://a-bly.com/app/goods/3357879

위 영상에서 소개한 바라클라바는 여기  

 

[당일발송/5컬러] 겨울 투버튼 니트 후드 넥워머 바라클라바 - 에이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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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y.com

 

+ 이 코디 예쁘네. 

더스티 블루 숏패딩에는 베이지 바라클라바. 이게 올 겨울 대표 클론룩.

 

02. ZARA 자라 더블 페이스드 모자 - 내추럴: 29000원. 

- 자라에도 바라클라바 파는데 완전 밀착형 ㅎㅎ 숭해...

- 칼바람에는 이런 게 차라리 웨어러블하고 예쁜 것 같다.

- 사이즈도 S, M 두 개 있고 ... 

 

https://www.zara.com/kr/ko/더블-페이스드-모자-p03920023.html?v1=146563550&v2=2024752 

 

더블 페이스드 모자

에코 퍼 안감 마감 더블 사이드 비니.

www.zara.com

 

+ 푸마 X 아더에러 콜라보 

니트 모자 두 개 겹쳐 쓰면 두배로 따뜻할까 ?

 

03. ZARA 자라 시퀸 비즈 핸드백 그린: 79000원 

- 코로나로 침체된 정세에 대한 반동으로 2022년에는 화려하고 번쩍번쩍한 것들이 유행할 예정이라고 함. 

- 시퀸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듬. 

- 근데 유행이고 뭐고 초록색에 반함. 베이지 계열 외투에 포인트 주기 좋을 것 같은데 가격을 째려 보게 되구...

- 일단 실물 보고 세일을 노려보자.

 

작은 백은 나에게 무쓸모 10X18X3 여기 모 담지

 

04. 알리 익스프레스 투명 클리어 헤드폰 거치대: 5365원(배송비 2890원 포함ㅋㅋㅋ)

- 배송비가 더 비싼 ㅎㅎ 그래도 호기심에 사보고 싶은 ㅎㅎ 

- 투명한 아크릴 왜 좋은지 모르겠는데 좋음 

- 다이소 바나나걸이로 헤드폰 거치대 만드는 거 되게 좋은 아이디어 같은데

  연한 컬러의 원목이 취향이 아니라는 점이 문제.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1710426770.html?spm=a2g0o.cart.0.0.1abe3c00PwtFLb&m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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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Keen 슬립온 (10만원 언저리)

- Keen 트레킹화 jasper 두 켤레 있는데 멍텅구리 같고 귀여워서 좋아함.

- 벌레같고 귀여워서 샀는데 신어보니까 발이 편해서 브랜드 이미지가 좋게 입력 됌 ...

- 캠퍼 클로그 살 돈 없고, 어그 코케트처럼 털 있는 거 감당 못하는 사람에게 좋은 대안인 듯. (VS 노스페이스)

 

 

(왼) 그레이 101,150원(LF몰)  블랙 90,710원

실용성은 블랙이 더 있어 보이는데, 이거 시장가면 많이 파는 거 같애...

클로그 유행이 그래서 재밌는 거 같애...

 

Keen jasper. 말도 안 되는 컬러 조합도 의외로 귀엽다.  

 

양말로 멋내기보다 신다가 끈을 바꿔 매는 재미가 더 큰 재스퍼. 

이런 멍텅구리 신발이 좋은 이유는 타인을 그다지 신경쓰지 않음에 있는 것 같다. 

남자는 모르겠고, 여자로서 느끼는 바는 그러하다. 

내 느낌과 내 만족을 기준의 맨 꼭대기 위에 올려놓는 사람이 되는 기분.

물론 귀엽기도 하고. 내 기준.   

 

이게 재스퍼 새 모델인가봄.

 

 

Jasper Rocks로 검색하면 위의 모델이 나온다.

윤승아 님이 유튜브에서 소개하셨다고 함. 

색조합 상콤하고 예쁘긴 엄청 예쁜데, 직구해야하는 거 같다.

신발끈, 졸라 매는 형식으로 바뀐거 넘 좋고 예쁘다. 

이런 디테일이 기능화의 매력.

 

~ Keen Jasper 사이즈 팁:

반 사이즈 크게 신는 게 좋을 것 같다. 

정사이즈도 맞긴 함.

근데 스포츠양말, 등산양말은 못 신을 것 같음. 

트래킹을 할 목적이라면,

등산용 양말 두께와 발 부었을 때를 고려해야 한다. 

나는 보통 대부분의 신발을 UK4 신는 발이고, 

아디다스 220

뉴발란스 225

컨버스 230

나이키 러닝화 240

닥터마틴 uk4 

하루타 230 (스타킹 신고 딱 맞음)

대부분의 부츠류 235, 240으로 편하게 신음

 

엄마랑 같이 신으려고 재스퍼 230 샀었다. 

첨에는 너무 딱 맞았고 지금은 늘어나서 편하게 잘 맞음.

참고가 되셨으면. 

 

벌레 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