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동부산점 둘러보기 페이지]
https://www.ikea.com/kr/ko/stores/dong-busan/
이케아 음식이 제법 기내식 같다는 걸 잊고 있었다.
메인 요리를 먹으면서 왜 김치볶음밥이 인기인지 알겠더라.
이러나 저러나 우리 가족은 비행기 탄 지가 오래돼서 안 남기고 다 먹었다.
기내식도 기내식 나름이고 가끔 먹으면 맛있다.
이케아 패밀리 바코드 찍으면 커피는 공짜고 여러 번 마실 수 있다.
주로 뷔페에 있는 커피머신에서 받아 마시는 표준화된 커피의 맛.
목구멍을 타고 올라 오는 사약같은 그 맛.
가끔 이 맛이 그리울 때도 있다. 원샷 때렸다.
카페인이 정신 차리고 돈 쓸 준비하라길래 ok함.
엄마랑 동생은 목 막힌다고 커피 리필할 때, 난 쿨하게 사양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모모스커피 마린시티점에 갈 거라고 호언장담했기 때문이지.
(중략) 가긴 어딜 가냐. 이케아 입구는 있지만 출구는 없다.
총 얼마 나왔더라.
커피 3잔 -4500원(1500*3인)해서 사만 얼마 나온 것 같다.
아 사진에 찍히지 않은 베리치즈케이크(4900원)를 추가한 금액이다.
그나저나 이케아 선생님들...
베리치즈케이크 치수표기가 이상한데요...?
에잇 대충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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