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비

잘 쓰고 있는 고양이 급수기: 트윙클펫 스테인리스 고양이 정수기

조구만 호랑 2024. 1. 13. 00:00

 

진짜 잘 쓰고 있다.

당근에서 동네 이웃에게서 오천원에 사 와서 첫째 고양이 쓰는 거 보고

둘째 셋째 고양이 방에도 똑같은 거 설치해 줬다.

갈 때마다 물이 팍팍 줄어 있어서 엄청 뿌듯하다. 

 

다만 첫째 고양이 정수기에는 필터 안 넣고 쓰고 있는데앞으로도 그냥 그럴 듯.  대신 정수기 물 매일 갈아주면서 1일 1세척 하고 있다.세척할 때 간과하기 쉬운 게 모터인데 모터 분리해서 열어서 세척해야 함. 모터 호기심에 한 번 열었다가 사용설명서 정독하길 잘했다고 생각함. ㅎㅎ 

 

은근 홈처럼 파인 부분이 많아서 호텔에서 들고 온 어메니티 칫솔로 세척하는데 완료하고 나면 속이 진짜 시원하다.

 

아 또 하나, 주의할 점은

물의 양이 너무 적거나 많으면 모터 돌아가는 소음이 엄청 큼.

소음이 크면 물의 양을 조절해보면 좋다.  

 

여튼. 고양이들이  잘 써주니까 집사는 고마워서 큰 절 하고 싶은 아이템이다. 음수량 걱정되는 분들 고양이 다니는 길목에 하나씩 놔주는 거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