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 하면 뉴욕 베이글!
조금 작은 크기에 찔깃한(기지가 좀 질긴 듯 쫄깃함) 식감을 떠올리는 나로서는
도처에 널린 부드러운 베이글이 넌센스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여기 베이글은 베이글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빵 자체가 맛있다.
또 다른 장르임...
징그러우니까 하나 사서 빨리 뱃속으로 없애자
하고 먹어봤는데
이 베이글 샌드위치가 엄청 맛있음
루꼴라랑 햄, 체다치즈 조합 최고지...
실패할 수 없긴 하지...
바질 토마토 베이글
너 뭐 돼...
드라이 토마토의 감칠맛 ㅠㅠ
쪽파가 제 할일을 다 함
제 할일을 다 한다는 것
이렇게 중요하다
묵직한 빵 무게에 놀랐다
맘모스에게 바라는 모든 것을 충족함
하지만 대빵에서 맘모스를 꼭 사야한다?
그건 아닌 듯
페할베
페퍼로니 할라피뇨 베이글 !
얘를 두 개 샀어야 해
* 다시 방문한다면 사 올 것:
참깨 베이글, 쪽파 베이글, 페퍼로니 할라피뇨 베이글.
'오늘의 소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벨벳 커버가 있는 오버브릿지 고양이 도자기 유골함 (3) | 2024.11.19 |
---|---|
대구 로에베 플로레스 (0) | 2024.11.18 |
14살 고양이 습식 추천: 팬시피스트, 미아모아 파테캔 (1) | 2024.11.16 |
이케아에서 사온 주방용품. (1) | 2024.11.15 |
이케아 레스토랑에서 먹은 것들 (feat. 이케아 동부산점) (0) | 2024.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