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비

스파오 X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콜라보 티셔츠 (SPRLA49C01)

조구만 호랑 2022. 4. 11. 20:08

 

왓? 기묘한 이야기 ! 

흥분해서 일단 사긴 샀는데 뜯지 않고 한참 방치했다.

이미 살 사람은 다 사서 이거 누가 볼까 싶지만.

 

사기 전 마음과 사고 난 후의 마음이 다른 것,

그것을 반성하며 쓴다. 

근데 뜯다 보니 비닐은 XL 내용물은 S ...

그래요, 그럴 수도 있죠. 작은 마음이 큰 몸에 깃들 수도 있죠.반대도 가능하고. 

 

 

뭘 딱히 기대하고 산 건 아닌데 

마감이나 퀄이 나쁘지 않아서

여름 되기 전에 몇 번 입을 수 있겠다.

이미 날이 좀 더워져서 후덜덜이긴 해도. 

책상 앞은 아직도 시베리아야. (어째서일까.)근데 팔부분 끝단 시보리는 취향 아니라서 아마 조만간 가위로 자르지 않을까 싶다.

 

+갑자기 얼마 주고 샀는지 궁금해서 결제내역 찾아 봤는데5900원 주고 샀네.  남은 2022년, 정말로, 새 옷, 진짜 진짜 사지 말아야지. (다짐)

 

 

물건이 3월 16일에 왔는데  4월 6일에 뜯다니. 

너도 참 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