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가 없는 재킷이나 코트에 응용하면 좋은 방법
여밈이 단정해 보인다
이렇게 매면 분위기도 있고 어깨도 따뜻하고 좋은데
자꾸 흘러내리는 게 문제더라
얼굴 근처에 무언가를 비대칭으로 두면시각적으로 주목을 끔 하여튼 직각어깨 시급함
상의의 후드를 감싸서 머플러를 동여매면
뒤통수가 따뜻할 것 같다
그레이시한 오트밀 컬러에
그레이시한 하늘색이 더해지니
산뜻해 보인다
무채색 착장에 포인트는 팝한 옐로 컬러 니트인 듯
무심한 검정 머플러의 힘은 또 강력하쥬
짧은 기장의 머플러를 매고
숏비니를 함께 착용할 때
특유의 경쾌한 분위기가 있음
마치 ...
나홀로집에 도둑 분 분위기?
뒷쪽으로 머플러를 다 넘기면
러시안 느낌 물씬 (Feat. 고르바초프)
리본 포인트
풍성한 헤어리한 머플러 두르고
퍼가 트리밍된 모자 쓰면
겨울 느낌 물씬 남
상의까지 무스탕 입어주면 두 가지 느낌 낼 수 있음1.부자2. 사냥꾼
크고 풍성한 머플러로 보온과 컬러 포인트 둘 다 해결한 예
헤드폰으로 귀의 보온도 챙김
카키 컬러가 중간색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타탄체크 머플러와 땋은머리,
그리고 큼지막한 모직 자켓이 클래식한 느낌
거기에 모자를 매치했는데 과한 느낌이 없고 걍 귀여움
언뜻 보면 모자에 달린 장식 같은 땋은 머리
털모자랑 땋은 머리 나이를 막론하고 영한 느낌 줌 패치워크 자켓까지 더해지면보헤미안 무드 + 약간의 혼파망...털모자 컬러가 패치워크 재킷의 혼란을 어느 정도 잠재워준 것 같다
단정하고 깔끔한 줄무늬 털모자
피스타치오? 그린티? 컬러가 블랙과 만났는데 귀여움을 잃지 않았다
코바늘 뜨개로 뜬 것 같은 모자인데도 체스보드 패턴이 은근 스트리트 무드를 자아냄서핑 보더의 느낌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인 것 같다
할머니가 짜준 것 같은 성근 니트 조직의 머플러는
머리까지 감싸는 용도로 쓰면 바라클라바 느낌 남
오버핏 박시한 재킷과 분위기가전혀 어울리지 않는 머플러를 매치해서 좋음
굵은 니트로 짜여진 바라클라바
그나저나 윗입술 아랫입술 다른 색깔 칠해도 되는 거였어?
대바늘로 뜨든 코바늘로 뜨든
머리를 감싸면 일단 따뜻한 것 같음
그리고 뭘 입어도 귀여움
-
오른쪽 코위찬 가디건은 어떤 바라클라바와도,어떤 겨울 방한 아이템과도 잘 어울리는 듯
겨울이면 생각나는 아이템, *코위찬
*코위찬 (cowichan): 캐나다 코위찬 밸리 섬에서 원주민들이
추위를 막고자 두꺼운 털실로 특유의 패턴을 짜 만든 가디건을 이르는 말. 헤비 아우터.
직접 짠 모자들의 엉성함이 너무 귀여운 것 같다
취향의 문제겠지만? 오른쪽 사진의 니트도 예쁘구 ... 빈티지진 특유의 파랑이랑 넘 조화로움
그런가 하면 문부츠와 헤어리한 러시안 햇 ㅎㅎ
팬시하기 이를 데 없는 왼쪽 프라다 재킷에 애니멀 프린트 비니.
얇고 가느다란 줄무늬 머플러와 베레모,
혹은 볼캡을 쓰고 헤드폰으로 귀의 보온을 챙기는 식의 코디도
요새 많이 보이는 것 같다.
어, 일단 챙겨할 것은 얼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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