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비

요즘 퇴근할 때 듣는 노래 5곡

조구만 호랑 2021. 12. 20. 23:53

나의 퇴근이란 책상에서 침대로 이동하는 것이지만 

음악은 아주 신중하게 고른다.  

듣자마자 좋다고 느낀 5곡. (실은 7곡)

그리고 계속 계속 듣는다. 

 

 

1. pink sweat$, Honesty. 

   "Guess it's all a game of patience." 근데, 이 뮤비 결말 모야?

 

https://youtu.be/-Y9VtoPvtuM

 

 

2. ASTN, Happier than ever (빌리 아일리시 곡을 커버함)

    빌리 아일리시 쪽이 더 좋아 사실은 그치만.  

    픽셀 장미 눈을 의심했다. 자동 모자이크ㅎㅎ

    무엇보다 한국 가정에 하나씩 있는 스킨답서스 괜히 친근.  

 

https://youtu.be/ybdz-nTVHrk

 

 

 

3. Still Woozy, Electric Feel (MGMT 곡을 커버함)

    나는 커버곡을 좋아한다. 다른 버전을 자꾸만 듣고 싶어한다.

 

https://youtu.be/mFR__Ic_JIs

 

+ Still woozy, Window. 이 노래는 그저 도입부에 OK 듣고 싶어서. 

https://youtu.be/tiXfzapc2Js

 

 

4. 밴드 TRPP, 구경이 OST

    너무 좋다... 

    1번 yeah 에서 2번 Coming After 로 넘어갈 때 극락이야. 도입부 너무 좋다. 

    공간감이 확 넓어지는 느낌이 드는 기분. 몸이 여기 있긴 있는데 먼 곳을 향해 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 

    드라마 '구경이' 모든 게 좋았지만 음악 지분이 난 정말로 컸다. 

 

https://youtube.com/playlist?list=OLAK5uy_kZkDVpLsk_FVUiDJcyRv829idOFI-0wt4 

 

Inspector Koo (Original Television Soundtrack, Pt. 1)

 

www.youtube.com

 

5. Aimyon, Naked heart (裸の心) 

    벌거벗은 마음을 노래하는데, 빛이 사선으로 들어오는 지점에 서서 노래하는 거 뭐냐고. 

    뭐냐고 이 감각은. 

    근데 사랑 이야기 하는 척 하면서 딴 얘기 하기 장인인 거 같아 이 사람은. 

 

https://youtu.be/yOAwvRmVIyo

 

+ 앨범 아트웤이 대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