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그림이 대략 나의 4월.
나는 사람이
자신이 태어난 계절에 죽는다고 믿고 있다.
어렴풋하게 그렇다.
4월생인 나는 언젠가 4월에 죽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것은 매해 반복된다.
위험한 4월.
그래도 정신을 붙잡고
몇 줄이나마 읽으려고 노력했던 4월.
<지난 주 읽은 책>
01 <취한 날도 이유는 있어서>, 박미소
02 <다정소감>, 김혼비
03 <지속가능한 영혼의 이용>, 마쓰다 아오코
04 <달리기, 몰입의 즐거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05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이번 주 읽은 책>
01 <연구자의 탄생>, 다양한 공저자, 돌베개, 2022
02 <알페스 X 퀴어>, 권지미, 오월의 봄, 2022
03 <H마트에서 울다>, 미셸 자우너 지음, 정혜윤 옮김, 문학동네, 2022
+ 아니 Japanese breakfast가 미셸 자우너였다니
미셸 자우너가 Japanese breakfast 였다니 ........
올해 후지 락페 마지막 날에 나오던데 ㅠ ㅠ
7월 31일 가고 싶다
<다음주 읽을 책>
01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 하미나, 동아시아, 2021
02 죽은 자의 집 청소, 김완, 김영사, 2020
03 최애 타오르다, 우사미 린, 창비, 2021
04 트라우마 사전, 안젤라 애커만 + 베카 푸글리시 지음, 윌북,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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