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러닝화 교체 시기가 다가 오고 있다.
러닝화에 촉각을 세우다 알게 된 정보인데,
뉴발란스에서 달리기 킬로수를 인증하면
마일리지를 준다는 것.
이 마일리지로는 MyNB 기부 캠페인이 열렸을 때 기부할 수도 있고,
(이랜드재단이 모금액에 동일한 금액을 더해 두 배로 기부한다고)
뉴발 러닝화나 스포츠 의류 등등을 구입할 때 쓸 수 있다.
결제시 전액 사용도 가능하다고. 좋은데?
마일리지로만 러닝화 사려면
대략 17개월 모아야 하지만?
어쨌든 12개월 달리면 12만원 세이브.
이러나 저러나 어차피 달릴 거
달리는 김에 모아. 당장 깔아.
그렇게 앱을 깐 지 이틀 겨우 지났는데
이런 거 조용히 혼자 알고 있지 못하는 이상한 성격 때문에
포스팅을 하고 앉았다.
나 빼고 다들 알고 있었죠 ...
* 여기서 주의 *
스트라바 앱을 다운 받으면
무료 체험 1개월 어쩌구가 나오는데
산뜻하게 오른쪽 상단 '건너뛰기'를 누르면 된다.
마이 뉴발 앱이랑 연동하기 위해서 유료 회원 옵션은 필요 없음.
~ 이용 방법 ~
1. 앱스토어에서 뉴발란스 MyNB 앱과 Strava(스트라바) 앱을 받고 각각 회원가입.
2. MyNB앱과 Strava 앱을 연동.
3. 달릴 때마다 스트라바 앱 켜고 달리기.
달리기 종료하고 스트라바에 기록이 저장되면
MyNB랑 스트라바가 알아서 동기화 되는 것 같다.
일단 MyNB 기본 마일리지는 다음과 같다.
신규회원 가입하면 3000점,
앱 출석체크 1일당 50점,
자주가는 매장 등록 1000점,
스트라바 최초 연동 500점.
기본 5000점을 주고
이제 마일리지 사육을 시작하지 ...
러닝 마일리지는 한 달에 100Km까지
10,000점(=10,000원) 적립해 준다고 함.
1km당 100원이고,
최대 100km까지만 인정해준다는 얘기다.
인스타그램 인증시 회당 100원씩 추가 적립해 주는 것 같다.
내가 한달에 몇 km나 뛰고 있나 대충 계산해봤더니,
2월이랑 3월 평균 주당 30-40km 뛰었더라. 아까비.
4월부터는 차곡차곡 모아야지.
달리기할 때 주로 사용하는 앱이 따로 있다면
스트라바 켜는 걸 깜빡할 수 있다. 유의하자.
어제 런데이 켜고 좋다고 뛰다가 스트라바 켜는 걸 깜빡했네.
오늘은 잊지 말아야지.
+ 나는 요족이라 쿠션화를 주로 신는데
요새 관심 가는 뉴발 러닝화는 이거 두 개. 이게 내 목표다.
프레쉬폼 모어 v3
프레쉬폼 1080 v12
특히 해외 러너들 사이에서 모어 반응이 좋다고.
프레쉬폼이 그렇게 폭신하다면서요?
근데 뉴발은 발볼 넓이가 다양하게 나와서
신어보지 않고 무턱대고 사면 안 된다.
반드시 매장에서 신어봐야 함.
러닝 마일리지는 바코드 형태로 적립되기 때문에
당연히 매장에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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